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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될거/암호화폐

51% 공격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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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지혜의족보
https://www.youtube.com/watch?v=Y669VVn1VJM&t=16s
(21.07.17)

지혜의 족보 / 21.07.17




『51% 공격은 36분부터,

뱅크오브아메키라 내부정보』


지혜의 족보 / 21.07.17




1. 비트코인은 논리다.

- 논리와 직관이 부딪칠 때는 논리를 따라라. 직관도 중요하지만 비트코인은 논리의 산물이기 때문에 논리를 따르는 것이 맞다.





2. 간단 Q&A

- Q : 긴 체인에 의해서 짧은 체인이 사라지면 그동안의 거래 기록과 채굴해서 얻은 코인도 모두 사라지나요?

- A : 채굴해서 얻은 코인(코인베이스)는 성숙기간이 있다. 30블록, 60블록 등. 이 성숙기간이 지나야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라진 블록들에서의 코인도 관리가 가능하다.





3. 51% 공격의 개념과 오해

- 51% 공격도 사토시 나카모토의 설계 안에 들어있는 개념이다.

- 비트코인 시스템의 채굴파워를 10만분의 1을 갖고 있으면 10만 블록 중 하나는 내 것이 된다. 하지만 이게 어마어마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다른 채굴풀에 걸어놓는다. 채굴풀의 파워에 비례해서 채굴이 되면 거기서 내 채굴파워에 해당하는 조각 코인을 매일 얻는 것이다. 10년에 한 번 채굴을 할 수도 있고 매일 코인을 얻을 수도 있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비슷한 수준이다. 때문에 채굴풀로 사람들이 모이게 되는 것이다.

- 채굴풀이 51% 공격을 할 수 있는가?

- 공장 하나에 어마어마한 채굴기들이 있고 그런 공장 수십개가 모여서 하나의 채굴풀을 이룬다. 그런 채굴풀 4,5개가 돌아가면서 지금 채굴을 하고 있다. 51% 공격을 하려면 어마어마한 자본력을 깔고 있는 채굴풀 2~3개가 연합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할 수도 없고, 설사 연합을 한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다른 채굴풀로 옮기기 때문에 51%의 파워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2~30분 밖에 안될 것이다. 51% 파워를 계속 유지할 수가 없다. 비정상적인 블록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데 정상적인 블록도 계속 생성을 시도한다.

- 51% 공격이 한 번이라도 일어나면 비트코인 가격은 폭락할 것이다. 그런데 이미 14년도에 한 채굴풀의 채굴 파워가 51%를 넘었던 적이 있었다. 51% 공격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채굴 파워가 50%를 넘었다는 이유만으로도 비트코인 가격은 폭락했다. 가장 많은 피해를 본 사람들은 채굴업자들이었다. 비트코인 가격 폭락으로 인풋 대비 아웃풋을 가져가지 못하게 되었으니. 그 결과 채굴업자들끼리 35%까지만 채굴파워를 올리고 그 이상이 되면 다른 풀로 유도하자는 협정이 체결되었다.





4. 1달러를 넘은 비트코인

- 이 모든 것은 비트코인이 가격을 가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가격이 없으면 나랑 내 친구 컴퓨터 몇 대만 붙여놔도 채굴 파워의 50, 60%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계속해서 불량블록을 쌓을 수 있지만 비트코인은 판단능력이 없기 때문에 불량블록이더라도 길면 정상이라고 판단한다. 비트코인이 가격을 가지지 않으면 소수가 채굴파워를 장악해버린다.

- 비트코인은 안정적으로 1달러가 넘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원을 투입해서 채굴을 하려는 것이다. 자기가 채굴한 비트코인을 1달러 이상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스템에 채굴자들이 들어오고, 51%를 장악하는 주체가 없어지는 것이다.

- 비트코인이 가격을 가져야 채굴업자들이 붙고, 채굴업자가 붙어야 51% 장악이 불가능해지고, 51% 장악이 불가능해져야 비트코인의 시스템이 안정되고, 비트코인 안정성이 올라가야 가격이 올라가고…

- 비트코인이 1달러를 넘은 순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장부가 된 것이다.





5. 51% 공격으로 얻을 수 있는 게 많을까?

- 내가 가지고 있는 장부만 조작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장부는 조작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의 거래에 관여할 수 없다는 뜻이다. 또한 과거의 거래도 못 건드린다.

- 다른 사람에게 지불을 하고 그 거래기록을 담은 블록을 만들지 않고 다른 블록을 만들어서 또 다른 사람에게 지불하고, 또 그 블록은 만들지 않고 다른 블록을 만들어서 다른 사람에게 거래를 하려고 하면, 그때쯤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는 완전히 무너져 있을 것이다.





6. 결론

- 51% 공격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51% 공격으로 가장 많이 손해를 보는 것은 채굴업자들이기 때문에 이런 짓을 할 리가 없다. 정부 등의 주체가 손해를 감수하면서 시도하려고 해도 이미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올라버렸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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