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주의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무튼, 비건 - 나는 너무 몰랐다 아무튼, 비건 - 나는 너무 몰랐다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까. 이 책을 읽고 유튜브 영상을 보고 넷플릭스 다큐를 보면서 너무 많은 걸 알아버렸다. 책 한권이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나에게는 이 그러할 것 같다. 이전에 이 책을 읽고 비건을 처음 시도했을 때, 효과는 좋았다. 몸이 가벼워졌고 음식 맛이 더 잘 느껴졌다.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지속되지 않았다. 나만의 원칙이나 기준이 없었다. 그냥 집에서 식사할 때와 친구들을 만날 때 고기를 먹지 않는 것이 다였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다시 원래의 식습관으로 돌아왔다. 건강으로 인한 동기부여가 컸고 다른 것들은 미미했다. 잘 알지 못했다. 그때는 비건을 할지말지 나에게 선택권이 있다고 생각했다. 유튜브에서 를 보고 나니 생각이 달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