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에는꽃이피네 류시화를 통해 법정스님책을 만나다 산에는꽃이피네 류시화를 통해 법정스님책을 만나다 '좋아하는 것'을 찾아 엄한 데서 시간을 버리고 있었다. 어쩌다가 책과 멀어지게 된 것일까. '돈을 벌어야겠다', '이 시간을 알차게 채워야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면서부터였다. 책을 읽지 않은 그 시점부터 조금씩 공허함을 느끼기 시작했던 것 같다. 하루를 열심히 살았고 저녁이 되면 피로감이 몰려왔지만 뿌듯하거나 행복한 느낌은 없었다. 언제까지고 이 일을 반복해야 한다는 사실이 무겁게 나를 짓누르는 듯했다. 다행히 방황의 시간은 길지 않았다. 그리고 돌파구는 의외의 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선한 영향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크나큰 행운이다. 산에는꽃이피네 류시화를 통해 법정스님책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