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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한거/주식

어니스트와 주식빌드업종목 드디어 첫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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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와 주식빌드업종목 

드디어 첫 성공사례

 

 

 

어니스트와 주식빌드업종목을 
언제 처음 만났나 생각해보니, 
올해 초였던 것 같다. 
꽤 오랜 시간이 흐른 것 같은데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네.

코로나가 터지면서 
처음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나름 열심히 영상을 보고
정리를 해가며 공부를 했었다.

처음에 주식을 시작할 때는 아주 그냥
돈 버는 것에만 눈이 멀어서
거기에 완전히 미쳐있었던 것 같다.

 

 

 

틈만 나면 주식 영상을 보았고
친구들과도 주식 얘기를 했고
출근을 해서도 쉬는 시간만 되면
주식어플에 들어가 시세를 확인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러다 밥 먹기 전에 매수 걸어놓고,
밥 먹고 나서 매도하고 
그런 매매습관을 이어가다 보니
피로감이 쌓이기도 했지만
그 중독감에서 벗어나기가 힘들었다.

 

 

 


그렇게 초보자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어니스트와 주식빌드업종목을 
따라 해 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시행착오도 많이 거쳤다.

나름 고심해서 종목을 골라보기도 하고
소액에 불과하지만 
다만 만 원씩이라도 나눠서
분할 매수를 시도해보았다.
그러면서 조바심을 느꼈고
뜻대로 되지 않는 것에 대한
분노와 좌절을 느끼기도 했다.

때때로 수익을 맛보기도 했고
손실을 보고 나오기도 했다.
<나의 월급 프로젝트> 같은 책을 읽고
그런 방법도 적용해보았다.

 

 

 

하지만 내가 내린 결론은
결국 주식빌드업이 답이라는 것.
무슨 봉이 어떻게 되면 어떻게 된다느니,
그런 건 사실인지 아닌지를 떠나
나에게 맞는 투자법은 아닌 것 같다.

나는 좋은 기회를 찾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마음 졸이며
폰을 내려놓지 못하는 것보다
들어가는 타이밍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어느 정도 조건만 갖춰진다면
나에게 풍부한 시간이라는 자원을 이용해
내가 '만들어가는 매매'를 하는 것이
나에게 맞다고 여겨졌다.

 

 


그러다 한동안 주식에 관심을 끄고 살았다.
꾸준히 빌드업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위지윅스튜디오>에 빌드업을 계속했다.

아주 잘도 내려갔다.
4월부터 내려가기 시작했으니
장장 8개월의 하락을 맛본 셈이다.
그동안 거래량도 말라있다시피 했고
올라갈 기미가 보이는 것 같으면서도
다시금 하락을 이어가는 모습에
처음에는 짜증이 많이 났다.

리밸런싱을 하면서 조금씩 늘어나는 손실들과
예상했던 선까지 깨면서 내려가 버리니
내가 과연 종목을 제대로 고른 게 맞는 걸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고
여기서 더 내려가면 그땐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도 생겼다.

하지만 어니스트와 주식빌드업종목 이론을 믿고
리밸런싱을 계속 해주었다.
흐름을 계속 따라가며 거기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노력했다.

 

 

 

 

그 결과 장장 8개월 만에 진정한
빛을 볼 수가 있었다.
와....
저 불기둥을 보았을 때 정말
얼마나 똥꼬가 짜릿했던지.

이때는 정말 운이 좋았던 것이
원래는 장 마감 때만 매매를 했었는데
그날은 뭔가 느낌이 이상해
오전에 장을 확인했었다.
그때는 아직까지 상위였기 때문에
높은 수익이었다.

너무나 기쁜 마음에 소리를
지르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러나 이내 차분하게 생각했다.

 



이만큼의 거래량이 터졌지만
매도세가 강한 것을 보아 
장대양봉이 나오기는 힘들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이 수익을 놓치면
후회할 것 같다.

그래서 70%정도 수익을 실현하고
30%를 남겨 두었는데
70%만으로도 아주 만족스러운
수익을 올릴 수가 있었다.
물론 이전의 리밸런싱 비용과
중간에 갑자기 돈이 필요하게 되면서 생긴
큰 손실을 생각하면 그리 큰 수익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니스트와 주식빌드업종목 
첫 성공사례이니 만큼
이때까지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남겨보려 한다.
앞으로의 주식투자 생활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

 

 

 

사실 뭐 밝히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
요약하자면

 

 

1. 처음에 들어가서 재미를 보다가


2. 하락세가 시작되면서 리밸런싱


3. 약간의 수익과 손실의 반복


4. 급한 일로 돈을 빼면서 엄청난 손실


5. 꾸준히 리밸런싱


6. 저점 횡보구간에 희망을 검


7. BAAAAM

 

 


맨 처음 들어간 구간은 이곳이었다.
어니스트와 주식빌드업종목에서 배운 대로
크게 보면서 파동을 파악하고
재무제표 뉴스를 체크한 뒤 

들어가기로 결정.

 

 

 

1. 처음에 들어가서 재미를 보다가


초반에는 이래저래 쏠쏠한 수익을
올릴 수가 있었다. 내려갈 듯하면
다시 올라오고 내려가다 올라오는 장세에
재미를 보았다. 

 

 


2. 하락세가 시작되면서 리밸런싱

 

그러다 랠리가 끝나고 하강 국면으로
들어가기 시작했고 나도 리밸런싱
하며 따라갔다.

 

 

 


그런데 이 지점까지 뚫고 내려가니까
정말 멘붕이 왔다. 코로나로 인한
하락 외에 이 지점 밑으로 하락한 역사는
없었는데... 장대음봉으로 쭉쭉
빠지는 걸 보고 있자니 한숨밖에 안나왔다.

 

 


3. 약간의 수익과 손실의 반복

 

그래도 내가 할 건 뭐다?
처음의 마이너스에 괘념치 않는 것.
꾸준히 리밸런싱을 하면서
흐름을 최대한 따라가는 것.
그러면서 덩어리를 살려내는 것.

 

 


나름 열심히 따라갔다.
수업료 낸다 생각하고.

 

 

 

 

그러다 보니 중간에 잠깐
회복하는 구간이 생겨서
만회를 할 기회도 있었다.

저점을 찍고 올라오는 만큼
기준선까지 올라가 줄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다시 하락.

 

 

 

4. 급한 일로 돈을 빼면서 엄청난 손실

 

그리고 그날이 왔다.
원래부터 그날 필요한 돈이긴 했지만
그날 전에 결판이 날 것이라 생각했다.
대단한 오산이었고 오만이었다.

나처럼 실력도 뭣도 없는 초보자는
시간이 많다는 것이 가장 큰 무기라는
어니스트와 주식빌드업종목의 가르침을
그제서야 알 것 같았다. 


분명히 이대로 가면 
승산이 있을 것 같은데, 
중간에 돈을 빼야 하는 상황이 오니 
참 착잡했다.

그래도 나름 분할매도를 하며
손실을 줄여보려 했다.

 

 

 

5. 꾸준히 리밸런싱

 

그 날 이후로도 리밸런싱을
꾸준히 이어가긴 했지만
사실상 자포자기 상태였다.
나몰라라 거의 던져놓고
가끔씩 신경만 써주었다.

 

 


최근까지도 계속해서 리밸런싱을 해주며
그래도 덩어리는 살려 놓으려고 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자금이 들어와
투입을 했다.

이 정도로 내려와서 빌빌대고 있으니
이제는 성질이 바뀐 것인가 싶고
이대로 장기적인 하락세로 들어가는가 
싶었는데

 

 

 

 

6. 저점 횡보구간에 희망을 검

 

최근 횡보하는 구간이 나왔다.
완전 저점이라고 볼 수 있는 구간이었는데
떨어지지 않고 버티며 횡보하는 걸 보니
'저점에서 있다 보면 그 탄성으로
올라가게 되어있다'
어니스트와 주식빌드업종목의 가르침이 생각났다.
그래서 희망을 걸었다.

 

 


그 결과 마침내

 

 

 

 

7. BAAAAM

 

터져 주었다.

너무나 기쁘고 뜻깊은 순간이었다.
이렇게 통쾌할 수가 없었다.
실제로 집에서 소리를 질렀다.

그동안 느꼈던 짜증을 비롯한 
감정 소모가 다 날라 가고 
마침내 보상을 받는 기분이었다.

끝까지 어니스트님을 믿고
가르쳐 주신대로 하니 정말 되는구나
그걸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아주 귀중한 기회였다.
수익을 떠나서.

그동안 2~3주, 길어야 한 달 해놓고
빌드업이라고 하고 다녔는데
8개월 정도 했으니 이제는 
'진짜 빌드업' 경험이 생겼다.
이 경험을 주춧돌 삼아 
앞으로도 어니스트와 주식빌드업종목을
꾸준히 따라가야겠다.

 

 

 

 


 

 

그리고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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