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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될거/암호화폐

웹3가 뭔데? - 디센트럴랜드로 보는 토큰민주주의, 토큰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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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알트코인Ltd 채널
제목: 디센트럴랜드 사례로 보는 토큰이코노미, 토큰민주주의 (22.01.11) https://www.youtube.com/watch?v=rTsicQ-4qHk

출처: 티타임즈TV 유튜브 / 22.01.11


<현재 인터넷 서비스의 문제>

1) 구글,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

- 지금까지의 인터넷은 특정 기업 위주로 플랫폼이 발달되어옴
- 플랫폼은 기업과 사용자를 이어주는 역할
- 기업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돈을 벌고, 소비자는 필요한 서비스를 받고, 그 가운데서 플랫폼은 수수료를 받으며 모두가 윈윈하는 구조였음

모두 윈윈?


2) 플랫폼 배만 불려주는 구조

-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플랫폼의 파워와 영향력은 더욱 커지게 됨
- 갑자기 운영정책을 바꾸어도 수긍할 수밖에 없음
- 플랫폼 성장에는 기업들과 사용자들의 기여가 많았음에도, 성장으로 인한 수익은 플랫폼이 거의 독식
- ex)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 앱 출시 권한을 소유함으로써 직,간접적 영향력 행사
- 앱에서 수익이 발생할 때마다 30%의 수수료를 떼어감

사실상 플랫폼의 독식


3) 이 문제를 웹3로 해결한다고?

- 블록체인 기술 발달
-> 참여자, 사용자의 권한이 더욱 높아질 수 있는 인터넷 환경 마련!

4) 어떻게? (웹3 특징)

- 플랫폼 참여자들이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민주화
- 플랫폼 성장에 따른 이익을 플랫폼 참여자들과 공유
- 이러한 웹3 생태계가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토큰]

웹3 & 토큰









<사실 여기서부터 본론>


1) 웹3 정의

-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탈중앙화된 생태계'

2) 웹3 핵심

- 플랫폼 성장에 따른 이익을 구글같은 기업이 독식하는 게 아니라, 플랫폼 참여자들과 나누는 것
- 플랫폼의 운영방향, 정책을 기업이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 참여자들과 함께 결정
-> 기존의 특정 기업을 중심으로 중앙화된 서비스가 아니라, 플랫폼 참여자들이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갈 수 있고 참여의 권한이 높아질 수 있는 탈중앙화된 인터넷 서비스


3) 웹3를 실현하려면?

- 기존의 플랫폼을 대체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 필요
- 이를 위해 참여자들에게 경제적 인센티브 제공 필요


4) 그래서 웹3엔 토큰이 필수!

- 토큰 = 싸이월드 도토리 개념 -> 싸이월드 안의 경제를 만드는 역할
- but 도토리는 싸이월드 안에서만 사용 가능, 정책에 따라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음
- 토큰은 블록체인 위에서 생성됨
-> 플랫폼 운영자가 아닌 참여자 개인의 소유!
->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시 현금으로 교환 가능

참여자 개인의 소유가 되는 토큰








<토큰의 역할>

1) 화폐

(1) 플랫폼 안에서 재화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교환 수단
(2) 토큰 이코노미 실현
- 토큰 이코노미 활성으로 토큰의 가치가 오르게 되면 참여자 모두에게 이익
-> 더 많은 사람들이 플랫폼에 참여하도록 유도


2) 지분증명과 투표권

- 토큰을 보유한 사람들이 플랫폼 정책 결정에 참여
-> 토큰 민주주의 실현


3) 토큰 이코노미 & 토큰 민주주의 실현

-> 중앙화됐던 플랫폼 권력을 여러 참여자들이 함께 나눠가지는 탈중앙화, 웹3 구현 가능
-->> 토큰 = 화폐 + 주식 + 참정권









[토큰 사례]

<디센트럴랜드>

1) 블록체인 기반 가상 부동산 플랫폼

2) 사용자가 땅을 구매해서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음

- 게임 만들기 / 빌딩 외관에 기업 광고 / NFT 전시 / NFT 아이템 제작, 판매

3) 자체 토큰 '마나', '랜드'

- 마나: 화폐로 사용됨
- NFT, 땅 구매 가능
-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 현금 -> 마나 / 마나 -> 현금 가능


- 랜드: 땅 소유권
- 초기에는 1랜드 = 1000마나
- 현재는 위치에 따라 26000마나도 있음

- 마나, 랜드 소유자 -> 디센트럴랜드 커뮤니티 DAO 참여 가능
- DAO란? 탈중앙화된 자율 조직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 디센트럴랜드 운영 정책 등에 대해서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 개진 가능
- DAO 구성원들에 투표에 의해서 결정됨
- 합의된 의견을 개발자들이 반영하여 업데이트 함
-->> 마나와 랜드를 통해 디센트럴랜드의 오너쉽을 가질 수 있는 것

마나, 랜드 소유자 -> DAO 참여



- 마나 -> 랜드 구매 -> 수익모델 실현 (놀이동산 등) -> 마나 수익창출 (입장료 등) -> 다시 랜드를 구매하여 더 높은 수익 창출 가능
- 생산과 소비를 통한 경제시스템이 작동함 -> 토큰이코노미 실현

토큰이코노미



4) 토크노믹 (토큰분배)

- 2017년 ICO 시행
- 6곳의 소유자가 전체 마나의 약 40% 차지
- 토큰이코노미와 토큰민주주의가 더 잘 기능하기 위해서는 소수가 많은 토큰을 들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참여자들에게 토큰이 분배되는 것이 바람직함

소수에게 집중된(40%) 토크노믹





<라리블>

1) NFT 마켓플레이스

- 사용자가 NFT를 구매하거나 판매할 때 '라리토큰'을 보상으로 지급
- 더 많은 사용자들을 유도
- 플랫폼이 성장할수록 라리토큰의 가치도 상승하기 때문에 성장의 결실을 사용자도 나눠갖게 됨

라리블


2) 라리블 DAO

- 라리토큰 소유자는 참여 가능
- 운영정책 제안 및 투표, 크리에이터 관리, NFT 아트 큐레이션 파워 등 행사 가능


3) 토크노믹 (토큰분배)

- 총 공급량 2,500만개
- 향후 4년간 매주 75,000개 분배 예정
- 75,000개 중 41,000개는 사용자에게, 34,000개는 라리블 DAO에 분배
- 전체 30%는 투자자 및 개발팀 소유, 10%는 이벤트로 사용자에게 지급


4) 문제점

- 사람들이 라리토큰을 받자마자 현금화
- 라리블 DAO에 소수만 참여 -> 탈중앙화 저하
- 라리토큰 가치 하락 -> 사용자 수 감소
- 비단 라리블 뿐만이 아니라 다른 토큰이코노미들도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임

토큰이코노미의 고질적 문제








<요약 & 정리>

1) 웹3는,

(1) 인터넷 플랫폼의 권력을 민주화
(2) 특정 주체가 플랫폼을 좌지우지하는 걸 방지
(3)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경제적 이득을 공유

이게 핵심!!


2) 사실 인터넷도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었음

- 정보의 민주화는 이루었으나
- 수익, 거버넌스 측면에서는 그렇지 못함 -> 특정 기업의 독점 심화


3) 웹3 전망

- "웹3 정의가 어떻든 간에 사용자 소유의 경제 (user-owned economy)가 독점 소유의 경제 (monopolist-owned economy)를 뛰어넘게 될 것" by 메사리
- "당신은(일반인들은) 웹 3.0을 소유할 수 없다. 대신 VC와 그 투자자들만 이를 소유하고 있다." = 아직 갈 길이 멀다 by 잭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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